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 X박스원 버전의 글로벌 이용자가 8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500만 명을 기록한 후 약 3개월 만에 300만 명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US게이머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8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X박스원X 번들 패키지를 발매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한 번들패키지에는 배틀그라운드 디지털 버전과 X박스원X 1TB, 무선 컨트롤러, X박스 게임패스 1개월 평가판, X박스 라이브 골드 1개월권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49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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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펍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PC와 X박스원 패키지는 총 5천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모바일버전까지 합산하면 4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 출시 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신규 맵인 '사녹' 업데이트 후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한차례 더 도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