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전체 이용자 수가 4억 명을 넘어섰다.
이는 PC, X박스원, 모바일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모바일 이용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폴리곤 등 외신은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4억 명 돌파를 기념해 스팀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스팀에서는 3만2천 원에서 34% 할인된 2만1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펍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매일 8천700만 명, 매달 2억 2천700만 명의 이용자가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PC와 X박스원 패키지는 총 5천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4억 명의 이용자 중 3억 5천만 명은 모바일을 통해 게임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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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펍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통해 진정으로 겸손해지고 있다”라며 “지금은 현재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세계 이용자에게 배틀그라운드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펍지는 오는 22일 신규 맵 ‘사녹’을 업데이트 한다. 기존 맵보다 지형 크기가 작고 무기 등장 확률이 높아 짧은 시간 치열한 전투가 발생해 테스트 기간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