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APL 시즌2, ‘OGN 엔투스 포스’ 우승

게임입력 :2018/07/01 10:52

OGN 엔투스 포스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APL 시즌2의 우승을 차지했다.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서울 중구 장충 체육관에서 '아프리카TV PUBG 리그(이하 APL) 시즌2' 결승전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OGN 엔투스 포스팀은 총 2천95점을 달성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APL 시즌2 우승으로 6천만 원의 상금을 함께 거머쥐었다.

OGN 엔투스 포스가 아프리카TV APL 시즌2 우승을 차지했다.

OGN 엔투스 포스팀은 에란겔 맵에서 3인칭 모드로 진행된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이후 5라운드에서 OGN 엔투스 포스팀은 6위로 마무리했지만, 킬 포인트에서 2위 엔투스 포스콩두 레드도트(KONGDOO Reddot)팀과 10점 차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팀장 ‘인디고’(indigo) 설도훈은 "APL 첫 우승이라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함께 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충분히 우승 가능한 전력을 갖춘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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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장충 체육관을 가득 메워 주신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는 하반기에도 APL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해 APL 시즌2 파이널을 장충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현장은 약 1천600여명의 팬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