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V7 씽큐(ThinQ)에 방탄소년단(BTS)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엔 방탄소년단 데뷔 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과, 이들이 G7 씽큐를 소개하는 광고가 담겼다.
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 명에 달한다. 이에 관광객들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G7 씽큐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부터 G7 씽큐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최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 LG, G7 씽큐-X4까지 '사후지원' 강화2018.06.12
- LG 'G7 씽큐' 북미 출격…유럽·아시아 순차 출시2018.06.12
- LG전자, G7 이어 V35 출시...왜?2018.06.12
- [집중리뷰] 눈과 귀가 즐거워지네...LG G7 씽큐2018.06.12
한편, LG전자는 지난 1일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등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G7 씽큐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인기스타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광고와 온라인·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G7 씽큐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김수영 상무는 "G7 씽큐의 북미 시장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방탄소년단이 선전하고 있어 제품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