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이보게임즈의 사명을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로 변경하고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신작을 추가로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그 동안 꾸준히 자회사를 통해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 및 조직 재정비, 체질개선에 집중해 왔다.
그 일환으로 이보게임즈의 사명을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로 변경하고,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 조직과 R&D(연구개발) 인력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했다.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는 미르의 전설의 중국 서비스명인 열혈전기를 그대로 차용한 게 눈에 띈다. 이는 중국 지역을 타겟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게 1차 목표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는 미르의 전설 IP 기반 풀(Full) 3D 모바일 게임을 제작해 오는 2019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인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를 통해 신작 소개도 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 합작법인(JV) 설립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위메이드의 중국 JV에선 미르 IP 사업을 전담해 추진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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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는)모바일 뿐만 아니라 PC, 스팀, 콘솔 등의 멀티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한 수준의 고퀄러티 그래픽을 구현할 예정이다”며 “개발 중인 열혈전기 3D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고, 이러한 개발 혁신을 통해서 미르 IP의 가치 또한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위메이드엔터테인머늩의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는 모바일MMORPG '미르4'(가칭) 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