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8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모인다.
부산모터쇼는 개막 1주차인 7일부터 10일까지 부대행사로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을 연다.
이번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자동차 설계 및 연구개발, 자동차부품, 용품, 원료 및 소재, 자동차 전장기술 및 제품, 자동차 검사, 품질관리, 테스팅 장비, 자동차 부품 생산제조 장비 및 기술,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분야의 7개국, 107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전시장에는 ▲셀프차량 방향전환 주차기로 개발특허를 보유한 ‘드라이브-턴’ ▲버튼 하나로 유리색조를 변경, 조정 가능한 스마트글래스 필름기술을 보유한 ‘스마트글래스’▲전기차 토탈 서비스업체 ‘이빛컴퍼니’ ▲주행 중 또는 정차 중 충전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개발해 무선전력전송 응용분야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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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기자동차 충전 커넥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우전자정밀’ ▲초음파센서 개발로 사물 및 사람을 감지하여 알람을 운전자에게 보내주는 자율주행기술의 ‘센서텍’ ▲운송기기 충돌방지 시스템, 레이다와 카메라를 융합한 차량 충돌감지 모듈을 개발한 ‘무스마’ ▲자율주행 및 라이다(LiDAR) 해석 소프트웨어업체인 ‘옵티스코리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인 ‘경북IT융복합산업기술원’ ▲자동차 부품 등 탄소복합 소재 관련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을 하고 있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이 부산모터쇼를 찾는다. 부산국제모터쇼 부대행사는 무료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부산모터쇼는 전국에서 내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평일은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일대비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