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록체인 기업 후오비 그룹은 키움-뉴마진 글로벌 파트너쉽 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한중펀드)에 출자했다고 1일 밝혔다.
한중펀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중국 대표 벤처캐피털인 뉴마진캐피탈과 공동운용사(Co- GP)를 맡아 설립한 1천억원 규모의 펀드다.
후오비 그룹은 한중펀드 출자와 함께 향후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 대상 기업들과의 장기적인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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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청년실업 문제에 관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 및 채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조국봉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한중펀드를 통해 기술 중심의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후오비는 한중 중소벤처기업간 교류 활성화 및 벤처 생태계 조성 기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