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18년도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를 하고 싶지만 제작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실적이 없어야 한다. 또 방송광고가 가능한 제품이나 브랜드여야 한다.
모집분야는 TV, 라디오 2개 부문이다. TV는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50%, 라디오는 35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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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공사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의 기본 교육, 방송광고 기획부터 집행에 이르는 전문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공모에 이은 2차 공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