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1차 모집을 실시한다. 대상은 광고에 관심이 많은 예비광고인이다. 개설과정은 광고·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전문 광고교육과정이다. 졸업예정자는 장기과정에, 대학 3학년 이하 재학생은 단기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장기교육은 카피와 아트과정에서 총 5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450시간 동안, 단기광고 교육과정은 광고콘텐츠 기획, 제작, 미디어 분야에서 총 75명을 대상으로 192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1차 모집 대상과정은 장기과정과 단기과정 부문이며, 6월 초 개강하고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이외 단기과정은 6월에 2차 모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방학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edu.kobac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코바코, 광고·미디어 분야 특화 교육과정 연다2018.04.30
- "지난해 지하철역 팬클럽 광고 2.6배↑"2018.04.30
- 2분기 광고 시장 활성화…전 매체 광고비 ↑2018.04.30
- 코바코-메이크어스, 광고 마케팅 협업2018.04.30
코바코 관계자는 "광고계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중심 직무교육을 통해 4차산업에 대비하는 미래형 인재로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코바코가 주관하는 취업설명회 등의 초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0여개의 협약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인턴비용 지원도 받게 된다.
한편 코바코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차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광고교육팀(02-2144-0142, 01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