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본사의 ‘다이아몬드’ 엠블럼이 탑재된 소형 해치백 '클리오' 판매에 나섰다.
센터페시아 부근 상단 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르노 클리오는 국내 업체 유브릿지에서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온카(OnCar)'와 연동된다.
또 스마트폰 핫스팟 기능을 활용하면 T맵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경로 안내 설정이 가능하다. 현재 두 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활용되며, 추후 애플 아이폰 차량과 '온카' 연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는 15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클리오 미디어 시승회에서 온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T맵 데이터 연동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다. 모두 간단한 클릭과 연결만 진행하면 쉽게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온카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7인치 디스플레이로 카카오내비와 T맵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 반응이 스마트폰 작동만큼 빠른 편이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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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르노삼성차는 온카 뿐만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 태블릿 활용 SK텔레콤 T2C(Tablet to car)를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르노 클리오로 온카, T맵 데이터 연동 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