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한달간 SM5 판매 효과 지속과 수출 증가 효과를 맛봤다.
르노삼성차가 2일 발표한 3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5.8% 떨어진 7천80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은 QM6와 닛산 로그 덕에 전년 동월 대비 30.4% 오른 1만9천259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의 3월 총 판매량은 2만7천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7.0% 올랐다.
SM5는 전년 동월 대비 114.9% 오른 950대가 국내서 판매됐고, SM6는 전년 동월 대비 42.9% 떨어진 2천767대가 판매됐다. QM6는 2천254대, SM3는 397대, QM3는 480대, SM7은 465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의 경우 SM3 Z.E.는 88대로, 전년 동월 대비 60.0% 올랐고,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399대 판매로 지난 2월(50대)보다 약 6배 가량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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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돼 수출되는 닛산 로그는 북미 시장 판매 호조로 전월 대비 92.4%, 전년 동월 대비 44.7% 늘어난 1만3천751대가 수출됐다.
수출명 콜레오스로 판매되는 QM6는 전월 대비 58.2%, 전년 대비 24.6% 늘어난 5천460대가 해외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