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14일 부천산업진흥재단에서 부천 소재 로봇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협회는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로봇전문 지원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대전시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엔 협회의 김환근 상근부회장과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 로보테크, 다인큐브, 마로로봇테크, DMBH 등 부천 소재 로봇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로봇 업계 "'지능형로봇법' 국회 처리 시급" 한 목소리2018.05.15
- 韓로봇업계, 기술집약 '로봇플랫폼' 뜬다2018.05.15
- "韓 로봇산업 여전히 취약…규제 개선 과감해야 성장"2018.05.15
- 한국로봇산업협회, 7대 회장에 김승탁 현대로템 대표 선임2018.05.15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현안 논의를 통해 연구개발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화 지원 등 기관별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류 시간도 가졌다.
김환근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선제적 대응과 회원사 만족도 제고라는 2018년도 협회 사업 목표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완제품업체와 부품기업 간 협력모델을 통해 부천 소재 로봇기업 권익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로봇사업도 적극 지원해 국내 로봇산업의 선순환구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