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가 바꿔가는 미래 사회를 조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는 '2018 춘계학술대회'를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 혁신사회 구현을 위한 스마트 IT 서비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새로운 IT환경을 맞아 IT서비스 산업이 갖추어야 할 정책, 제도, 역량, 요소기술, 전략에 관한 100여 편의 논문 과 사례발표가 이뤄진다.
기조강연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134년 우정서비스의 빅데이터 경영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은 ▲SW진흥법 개정 토론회 ▲삼성SDS, LG CNS, SK 주식회사의 AI 플랫폼 IT서비스 ▲전자정부 및 공공서비스 혁신 ▲4차산업시대의 보안서비스 ▲공유경제 플랫폼” ▲산업융합 활성화 방안 등 6대 특별 기획 세션을 마련,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SW진흥법 개정 토론회'는 이동희 국민대 교수 사회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시대 SW산업 중요성과 공공 SW사업의 현상과 과제, 공공SW시장 개선 5대 혁신과제에 대한 대한 주제 발제와 패널토론이 개최된다.
인공지능 플랫폼 IT 서비스 세션에서는 삼성SDS, LG CNS, SK 주식회사 등 IT서비스 업체들의 AI 플랫폼 서비스가 소개된다.
공유경제와 플랫폼 세션에서는 에어비앤비, 콜버스, 오쉐어, 모두컴퍼니, 모바이크 등 플랫폼 스타트업 대표 기업들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 외에 4차산업혁명과 정보보호서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과 저작권, 전자정부, 스마트 헬스케어, 융?복합 IT 기술 및 서비스, 챗봇기반 스마트 IT 서비스, 인공지능과 딥러닝, 스마트환경의 감성컴퓨팅, 소셜미디어 애널리틱스, 빅데이터 및 데이터마이닝, IoT와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IT서비스 사례, 4차 산업혁명과 IT서비스 정책·제도·일자리 창출 같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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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김민선 소장)가 주최하고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관한 '제6회 산업융합 활성화 방안 연구논문 공모전'(부제: 제조서비스 융합 활성화 방안 연구논문 공모전) 수상작 시상과 발표도 함께 이뤄진다.
최정일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Wearable) 등의 요소 기술이 IT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워크, 스마트 팩토리, 공유경제, 자율주행, 플랫폼 비즈니스, O2O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함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면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창의적 IT 활용과 관련한 선진 방법론 소개와 새롭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에 대한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