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반자율주행 '혼다 센싱' 탑재한 10세대 어코드

10일 출시, 판매가 3640만원~4540만원

카테크입력 :2018/05/10 18:26

혼다코리아가 반자율주행 기능 ‘혼다 센싱’ 기술이 탑재된 10세대 어코드 모델을 10일 출시했다.

‘혼다 센싱’은 차선유지보조시스템, 지속 추종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등을 뜻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말한다. 해당 기능은 하이브리드 최고급 사양인 ‘투어링(Touring)'과 2.0 터보 모델에 들어가며, 1.5 터보와 하이브리드 EXL 모델은 탑재되지 않는다.

‘혼다 센싱’ 기술은 8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설정 가능하다.

10세대 어코드에는 전 트림이 운전자 졸음 방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들어갔다. 차량 계기반 왼편 디지털 RPM 게이지 설정으로 운전자의 주행시 피로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혼다 10세대 어코드가 아시아태평양 시장 최초로 우리나라에 출시됐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 모델은 2.0리터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256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주행성능을 낸다.

1.5 터보 모델은 1.5리터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4마력(ps), 최대토크 26.5km.g의 주행성을 자랑하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 연비(복합연비 13.9km/l)와 동급 대비 낮은 유지비를 실현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3세대 i-MMD (intelligent Multi Mode 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동급 최고의 도심연비 19.2km/l(복합 18.9km/l, 고속 18.7km/l)와 시스템 출력 215(ps)를 달성하면서도 동급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82g/k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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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어코드 판매가격은 1.5 터보 3천640만원, 2.0 터보 스포츠 4천290만원, 하이브리드 EX-L 4천240만원, 하이브리드 Touring 4천5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영상=혼다 10세대 어코드 실내 계기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