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아태지역 은행을 포함한 금융사와 핀테크업체간 협력에 필요한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요건을 지난 2일 제시했다.
아태지역 금융사와 중소 핀테크업체는 접근성과 재정관리 분야에 협력하고 있다. 핀테크업체와 손잡은 금융사는 빠른 혁신을 추구할 수 있고 핀테크 업체는 은행이 제공하는 수익, 규모, 신용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포티넷코리아가 인용한 컨설팅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 분석에 따르면 아태지역 핀테크 시장은 디지털결제 분야 덕분에 대폭 성장 중이다. 아태지역 핀테크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72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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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는 은행과 핀테크업체가 애플리케이션보안, 클라우드보안, 자동화된 위협인텔리전스, 이 3가지 분야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포티넷코리아 측은 기업이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위해 위협인텔리전스 기반 웹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등 애플리케이션 보안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회사 네트워크와 동일한 보안 기준을 클라우드에 적용해 위협 탐지 및 예방에 더해 동적인 적용과 확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보안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머신러닝 및 자동화 기능을 갖춰 실시간 공격 탐지, 차단을 지원하는 자동화된 위협인텔리전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금융 서비스 업계의 두 분야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서는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향후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은 보안 패브릭 접근 방식을 통해 보안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