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차세대방화벽 포티게이트6000F 시리즈 공개

컴퓨팅입력 :2018/02/19 14:05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신형 차세대방화벽 '포티게이트6000F' 시리즈를 19일 공개했다. 포티게이트 6000F시리즈 차세대방화벽은 1분기말 출시된다.

포티넷은 멀티클라우드 환경 확산,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접속 모바일 기기, 사물인터넷(IoT) 사용 증가로 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 에지 영역에 암호화 데이터 용량이 크게 늘었다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 에지에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대역폭, 처리량, 세션 용량 요구사항도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포티넷은 포티게이트6000F 시리즈를 통해 SSL 암호화 트래픽 복호화 검사, 위협보호, 차세대방화벽 기능과 엔터프라이즈 엣지 트래픽 보안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성능 및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폼팩터와 높은 에너지효율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포티게이트6500F

포티게이트6000F 시리즈는 지능형위협보호(ATP) 및 SSL 검사 기능, 고속 인터페이스, 보안 패브릭 통합 기능을 지원한다.

모델별 처리성능을 보면 포티게이트6300F 모델은 위협보호 60Gbps, SSL검사 70Gbps, 차세대방화벽 80Gbps, 세션 1억건을 처리한다. 포티게이트6500F 모델은 위협보호 100Gbps, SSL검사 130Gbps, 차세대방화벽 140Gbps, 세션 1억7천만건을 처리한다.

포티게이트6300F

포티게이트6000F 시리즈는 고속 인터페이스로 10G, 40G, 100G에 더해 25G를 지원하는 zSFP+ 및 QSFP28를 탑재했다.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운영체제 '포티OS'를 탑재했고 '포티넷보안패브릭' 기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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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아키텍처로 보안전용칩(SPU), 6세대 네트워크프로세서(NP6), 9세대 컨텐츠프로세서(CP9), 12코어 CPU를 통합한 프로세싱카드를 활용했다. 이로써 3U 어플라이언스 크기의 포티게이트6000F 시리즈는 최다 10개 프로세싱카드를 지원할 수 있다. 프로세싱카드간 부하를 분산하는 전용칩(DP3)을 사용해 하드웨어 로드밸런싱 기능도 제공한다.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을 총괄하는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포티게이트 6000F 하이엔드 방화벽 시리즈는 업계 최고의 위협 방어 및 암호화 검사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방어 능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원활히 충족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