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대학생 대회 'LG그램 인텔 PSSU' 개막

4월 21일 개막전 서울예술대 A조 우승...4월 28일 B조 경기

디지털경제입력 :2018/04/22 10:26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의 대학생 e스포츠 대회 'LG그램-인텔 PUBG SURVIVAL SERIES University'(이하 LG그램-인텔 PSSU)가 개막했다.

LG그램-인텔 PSSU는 전국 161개 대학 286개팀이 참여한 오프라인 지역예선을 통과한 40개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40팀은 20팀씩 A · B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본선을 치른다. 그룹 당 상위 5개 팀이 결승에 직행하고 하위 5개팀은 탈락한다. A · B조 중위권(6위~15위) 20개팀은 다시 한 번 본선 패자전을 치러 결승에 오를 10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하루 당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 별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스코어를 산정한다. 5월 12일(토)에 치러지는 결승전은 5라운드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3인칭(TPP)으로 진행되며 맵은 에란겔과 미라마를 번갈아 쓴다. 총상금은 3천만원, 우승상금은 2천만원이며 우승팀에는 OGN ENTUS 입단 테스트의 기회가 주어진다.

'배틀그라운드(PUBG)'의 대학생 e스포츠 대회 'LG그램-인텔 PSSU'가 개막했다.

지난 4월 21일 진행된 개막전은 한성대, 삼육대, 동서울대 등 서울 경기권부터 강원대, 전주대, 전남과학대 등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팀들이 포진된 A조의 경기로 치러졌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라운드는 서울예술대학교가 620포인트를 획득했고, 미라마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충남대학교가 1위로 650점을 획득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마지막 3라운드는 전남과학대가 1위를 기록했다. 그 결과 서울예술대가 A조 우승을 차지하며 조별 우승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A조 경기에서 우승한 서울예술대학교와 2~5위 충남대, 전남과학대, 경희대, 한국산업기술대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하위 5개팀(16~20위) 삼육대, 동서울대, 강원대, 한라대, 인덕대는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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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는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강원대, 인하대, 경남대, 동아대 등이 포함된 B조 경기로 이어진다. B조 경기는 오는 4월 28일 OGN E스타디움 2층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저녁 6시부터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LG그램-인텔 PSSU 경기 내용은 OGN TV채널과 티빙,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