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RGB DDR4 출시

RGB LED로 화려한 조명효과 제공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04/18 10:45

박병진 기자

마이크론은 게이밍 메모리 브랜드 발리스틱스를 통해 '택티컬 트레이서 RGB DDR4'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택티컬 트레이서 RGB DDR4는 8GB와 16GB 밀도 두 가지 모듈로 제공되며, 최고 3천MT/s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키트 밀도 최대 64GB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각 모듈의 8개 구역에서 16RGB LED로 시스템을 밝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LED 색상표와 밝기는 독점적으로 설계된 소프트웨어인 발리스틱스 M.O.D 유틸리티에서 조절할 수 있으며 실시간 메모리 온도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라이트를 켜거나 끄고 디스플레이 패턴 스위치를 켜는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론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RGB DDR4.(사진=마이크론)

PC 모듈러는 최대 밝기를 위해 발리스틱스 라벨 라이트 바를 제거할 수 있으며 고유의 라이트 바를 3D 프린팅해 메모리에 표식을 남기는 방식으로 시스템 외관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과 맞춤형 열 분산기 등 기존 택티컬 시리즈의 모든 기능을 맞춤형 기능과 더불어 제공하며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수스 '아우라', MSI '미스틱라이트' 등 인기 LED 제어 소프트웨어와 호환된다.

마이크론 짐 자딘 DRAM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 커뮤니티의 많은 회원들이 게임 장비를 개별 맞춤형으로 만드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새로운 택티컬 트레이서 RGB DD4 모듈이 원하는 스타일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탈착식 라이트 바가 있는 RGB 모듈은 시스템 빌더가 원하는 대로 시스템을 꾸밀 수 있는 최상의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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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트레이서 RGB DDR4는 마이크론 크루셜 공식 홈페이지(www.crucial.com)와 일부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6GB 모듈이 269달러(약 29만원), 8GB가 131달러(약 14만원)다. 독일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제한적 평생 보증을 제공한다.

발리스틱스 제러미 모텐슨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발리스틱스는 게이머가 원하는 속도와 성능뿐만 아니라 심미적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발리스틱스 메모리의 장점만 모아서 선보이는 만큼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