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SAP 제품 유지보수지원 서비스 기업 리미니스트리트는 한국오라클 영업 본부장 출신 김형욱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형욱 신임 지사장은 영업, 서비스 전달 및 운영 등 한국 리미니스트리트의 사업 전반을 진두 지휘하며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SAP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지원 모델과 비교해 고객의 총 유지보수 비용을 최대 90 %까지 절감시켜준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1560 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고, 한국 지사는 현재 30개 이상의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형욱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대한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리미니스트리트 합류 전에 한국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에서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하였고 오라클의 최고 인재 프로그램(Top Talent Program)의 일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이전에는 SAP코리아에서 7 년간 글로벌 어카운트 담당 및 SAP 비즈니스오브젝트의 영업 팀을 맡으며 여러 국내 선두 기업들로 구성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담당한 바 있다. SAP 합류 전에는 컴팩코리아 및 SAS코리아에서 제조, CPG(소비자 패키지 상품), 유통업 등의 핵심 산업 분야의 영업 및 영업 관리를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관련기사
- 리미니스트리트, 작년 매출 2억1천만달러2018.04.11
- 엔터프라이즈 SW 서드파티 지원의 표준은?2018.04.11
- 리미니스트리트, 오라클과 소송서 승소2018.04.11
- 오라클·SAP SW지원 전문업체, 나스닥 우회상장2018.04.11
김 지사장은 “리미니스트리트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오래된 고비용 지원 모델을 대체할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을 약속하는 프리미엄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미니스트리트 CEO 세스 A 레이빈은 “리미니스트리트는 매우 신속한 대응과 종합적인 지원 모델에 대한 강력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리미니스트리트의 고품질 지원 모델을 통해 보다 중요한 기업 성장 전략에 사용될 수 있는 자원과 IT 소스를 확보하고 핵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수명을 최대화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이점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