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위한 ‘AI 챗봇’ 어디 없나요?

5G 시대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발생하는 초고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실시간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에 데이터양에 따른 통신속도의 지대한 영향을 받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마케팅 시장 또한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을 2018 핵심 화두로 선정하며 디지털 마케팅에서도 관련 기술과의 연계가 빠르게 확산될 조짐을 보인다.

이에 AI 챗봇 및 검색 SW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이달 11일 국내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MSC 2018’에서 중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툴, 클라우드 SaaS형 챗봇 서비스 '다이노 챗봇'을 선보인다.

그간 중소상공인들은 자신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 홍보, 주문, 배달접수 등에 챗봇을 활용하고 싶었지만 비용, 인력 등의 제약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을 증권, 유통, 의료, 공공기관 등에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SaaS형 챗봇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구축 및 운영 등의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24시간 상담주문, 예약, 문의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 중소상공인 대상 '클라우드 SaaS형' 챗봇 서비스

다이노 챗봇은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브랜드 '다이노 마케팅'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교육, 요식업, 쇼핑, 의료 등 중소상공인들이 챗봇을 구축하지 않고 자신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 홍보, 주문, 배달 접수 등을 챗봇을 통해 실시간 고객 응대할 수 있다.

서비스 범위는 요식업, 뷰티, 헬스부터 병원, 호텔, 극장, 중소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다이노 챗봇의 특징으로는 ▲일상대화 등의 기본지식과 업종별 공통 지식 탑재(기본형)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질의에 대해 일 단위 머신러닝으로 응답률과 지속적인 정확도 제고 ▲다양한 플랫폼(카카오톡, 네이버 등)과의 연동 ▲클라우드 기반의 쉽고 간편한 이용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SaaS형 다이노 챗봇에 탑재돼 있는 중소상공인 업종별 공통 지식과 일상대화에 대한 기본 지식은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비용은 사용시간에 따른 과금으로 합리성도 갖췄다.

발표자로 나서는 채화종 미래기술융합실 팀장은 "이번 MSC 2018에서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챗봇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 SaaS형 챗봇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발표와 전시 부스를 통해 중소상공인들도 비용과 인력 등에 제한 없는 다이노 챗봇을 통한 통합적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이노 챗봇 통한 디지털 마케팅 시너지 효과

와이즈넛의 MSC 2018 참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강연을 통해 업종별 활용전략 및 실사례를 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본 지식이 탑재된 다이노 챗봇의 데모 시연이 부스에서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 교육, 금융, 여행, 문화예술,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다이노 챗봇 데모가 마련돼 있어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비대면 응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대면 상담 시 민감할 수 있는 성형외과의 고객 상담이나 수술 및 시술 문의 등이나 대출 및 카드 연체, 납부 등 금융 관련 상담을 챗봇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