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매니지먼트 전문업체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22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서밋'에서 이노베이션 파트너 상을 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국내 금융사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DB)를 AWS 기반 오픈소스DB로 이전하는 등 AWS 기반 DB 도입을 지원한 점이 이노베이션 파트너 상 수상을 위한 평가에 반영됐다. 이노베이션 파트너 상은 AWS 파트너네트워크(APN) 소속 파트너 가운데 AWS 전략 서비스와 융합을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 가치를 제공한 업체에 주어진다.
베스핀글로벌은 전문 DBA팀을 꾸려 AWS의 데이터베이스로 이전하는 고객을 돕는 마이그레이션 지원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프리덤(Database Freedom)’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내 금융사가 사용하는 오라클DB 환경을 AWS의 '포스트그레SQL용 아마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RDS)'로 이전하는 사례를 확보했다. 이를 비롯해 고객들의 AWS 기반 DB 도입을 적극 지원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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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자체 클라우드매니지먼트 플랫폼 '옵스나우(OpsNow)'를 기반으로 고객이 AWS를 더 효율적으로 쓰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AWS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해 국내외 고객에 등록, 판매 대행 등 셀러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그동안 우수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AWS 솔루션을 통한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과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이노베이션을 이끌어가는 핵심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