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직원이 취득한 아마존웹서비스(AWS) 공인 자격 수량이 200개를 넘었음을 뜻하는 'AWS 200 Certified' 로고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WS는 아마존파트너네트워크(APN) 소속 업체 직원의 AWS 자격 취득 수량별(50, 100, 200, 300, 400, 500개)로 등급을 나누고 그에 맞는 로고를 쓰도록 하고 있다. AWS 자격은 시험을 통해 AWS클라우드 환경 내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설계, 배포,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기술 기량을 갖춘 IT전문가를 인증한다. 클라우드전문가, 아키텍트, 개발자, 운영 등 분야로 나뉜다. 분야별로 어소시에이트 등급, 프로페셔널 등급 자격이 있다. 어소시에이트 등급을 보유하고 그외 여러 기준을 충족해야 프로페셔널 등급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전문 인력 양성에 가치를 두고 자체적으로 많은 투자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전문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 5년 이상의 선배와 신입사원을 일대일로 맺어주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회사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100여명 중 과반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됐다고 덧붙였다.
베스핀글로벌은 AWS 200 Certified 로고 획득은 지난해 4월 AWS 100 Certified 로고 획득 이후 10개월만에 이뤄졌다. 회사측은 그만큼 소속 전문인력의 AWS 자격 보유 수량이 빠르게 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직원들이 보유한 자격 가운데 프로페셔널 등급 수량은 국내 APN기업 가운데 최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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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로고 획득은 베스핀글로벌 직원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근거이며, 프로페셔널 레벨 자격 보유 수량은 최고 레벨의 AWS 전문가가 국내에서 가장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AWS에서 인정받은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환경으로의 이전, 구축, 운영,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회사다. 호스트웨이 사업부로 시작해 2015년 12월 독립법인화했다. 7개국 11개 오피스와 데이터센터에서 직원 300여명이 일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객사 190곳을 확보했다. AWS뿐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중국 알리윈(Aliyun) 등 다양한 퍼블릭클라우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중일 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퍼블릭클라우드 인프라 매니지드서비스프로바이더(MSPs) 부문 업체로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