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점검 때문에 운영이 중단됐던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버가 약 5시간만에 다시 개통됐다.
28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임시점검을 마치고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날 오전 8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며 발생된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통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캐릭터 정보 중 일부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갱신되지 않는 등의 불편이 발생해 펄어비스는 지난 오전 9시 55분 서버를 닫고 임시 점검과 함께 정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당초 12시 정오까지로 예정됐던 임시점검은 추가적인 장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확인 및 개선 작업을 거치며 오후 3시까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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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현재 임시점검을 마치고 검은사막 모바일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패치 서버에 실패했다고 알림창이 뜨는 이용자는 앱을 지운 후 재설치하면 해결된다.
펄어비스 측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12시 정오 종료로 예정되어 있던 점검을 부득이하게 15시까지 연장하게 됐다”며 “오픈 당일 긴 점검으로 인해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