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모바일, 최소 스마트폰 사양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모바일이 출시 초반 주목을 받은데 성공한 가운데, 플레이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은사막모바일은 원작인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그래픽 연출과 콘텐츠 등을 재각색한 작품으로, 스마트폰 사양에 따라 이용자들의 게임 평가는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길 수 있는 최소 스마트폰 사양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최소 사양은 갤럭시 S5 LTE, 아이폰 6S다. 태블릿PC는 아이패드 에어2 이상만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시야 제한을 해제해 보다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이보다 사양이 낮을 경우 게임 설치는 가능하지만, 플레이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또 데이터 환경에 따라 게임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소 사양을 보면 약 4년 전 출시된 스마트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검은사막모바일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최상급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아닌 최소 사양으로 즐길 경우 플레이의 경험 차이는 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검은사막모바일은 이날 오전 7시에서 한 시간 뒤인 8시에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하며 12시까지 임시점검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