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8년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병한 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상근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대와 미국 인디애나주 주립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지식재산권 분야 정책 전문가다.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2월까지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는 135개 회원사 대표 임직원 및 업계 관련인사들이 참석해, 작년 한해 주요 성과들을 설명하고 2018년 중점 사업방향과 계획을 보고했다.
SPC는 4차산업혁명의 SW 패러다임 변화에 발 맞춰 ‘SW 신 문화, 변화와 헌신’을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주요 실천 과제로 ▲기업·기관의 클라우드 SW 환경변화를 반영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 ▲SW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자격제도 개선 ▲초등학생 저작권 교육을 연계한 코딩 교육 검토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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