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MWC 2018에서 아마존 알렉사를 내장한 노트북 윈도10 투인원, 요가 730과 요가 530을 공개했다.
요가 시리즈는 화면을 최대 360도 회전시킬 수 있는 컨버터블 형태 투인원이다. 문서 작성 뿐만 아니라 동영상 감상, 프레젠테이션 등 필요에 맞게 화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요가 730과 요가 530은 윈도10에 기본 내장된 음성 비서인 코타나 이외에 아마존 알렉사를 동시에 지원한다.
요가 730은 15인치 디스플레이와 13인치 디스플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해상도는 풀HD(1920×1080 화소)와 4K(3840×2160 화소)로 출시되며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그래픽칩셋을 추가하면 된다.
요가 530은 14인치 디스플레이 모델만 나오며 두께는 17.6mm로 다소 얇아졌다.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이 많다면 외장 그래픽칩셋으로 엔비디아 MX130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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