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글로벌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선정한 '세계 500대 브랜드 2018(Brand Finance Global 500)'에서 전년보다 50% 이상 상승한 38조 46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25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500대 브랜드'는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브랜드경쟁력지표(Brand Strength Index, BSI)와 브랜드 충성도, 마케팅 투자 등의 엄격한 선정 기준을 종합해 평가된다.
화웨이는 ‘세계 500대 브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는데, 2016년 47위로 50위권에 최초 진입한 이후 지난해 40위에 이어 올해 25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 "화웨이 P20도 '3D 이모지' 기능 탑재"2018.02.21
- 화웨이, 'iF 디자인 어워드'서 6관왕 쾌거2018.02.21
- 화웨이, 출시 안된 스마트폰 후기 종용 논란2018.02.21
- 美법원 판단은?…삼성-화웨이, 또 특허전쟁2018.02.21
앞서 화웨이는 유수의 타 글로벌 브랜드 평가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한 해에만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에서 83위, 포브스 '2017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순위(2017 Most Valuable Brands)'에서 88위, 브랜드Z '2017 브랜드Z 글로벌 100대 브랜드(BrandZ Top 100 Most Valuable Global Brands 2017)'에서 49위, 인터브랜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2017 Best Global Brand)'에서 70위에 선정됐다.
화웨이 관계자는 "화웨이는 자사 최초의 모바일 AI 칩셋 기린 970(Kirin 970)이 탑재된 화웨이 메이트 10(HUAWEI Mate 10)을 출시해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수상하는 등 디자인과 성능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