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코딩강사양성교육 '안랩샘' 6기 수강자 모집

안랩(대표 권치중)은 소프트웨어(SW) 코딩강사 양성교육 '안랩샘' 6기 수강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랩샘은 안랩과 '맘이랜서'가 2015년부터 공동운영하는 SW코딩강사 무료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랩이 교육비 전액과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맘이랜서는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실행을 맡아 왔다. 교육 시기별 수료자는 2015년 하반기(1기) 86명, 2016년 상반기(2기) 117명, 2016년 하반기(3기) 171명, 2017년 상반기(4기) 128명, 2017년 하반기(5기) 132명이었다.

안랩샘 6기는 수강자 모집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역과 지방권역으로 나눴다. 거주지역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역 수강자는 판교에서, 지방권역 수강자는 대구에서 안랩샘 과정을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안랩 로고

안랩샘 6기 판교 교육과정은 안랩 사옥에서 진행되며 앱인벤터, 아두이노, 스크래치, 파이썬, 4개 과정별 45명씩 180명 규모를 모집한다. 오는 2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안랩샘 6기 대구 교육과정은 아두이노, 스크래치, 2개 과정별 25명씩 50명 규모를 모집한다. 대구지역 수강자 모집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안랩샘은 인터넷, SNS 등 기본적인 IT활용능력을 갖춘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안랩 측은 구직중인 여성인재를 우선 선발하며, 전체 모집정원 20% 이내에서 남성 지원자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안랩샘 수강자는 교육과정 이수, 개별 교육성취도를 종합해 수료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후 맘이랜서와 비영리 연구단체가 개발한 SW교육 교사양성과정 3CT 자격시험에 응시해 코딩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후속 현장실습기간을 거친 뒤 개인창업이나 학교, 기업, 안랩샘 교육과정 코딩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안랩샘 5기 수료자 21명이 현장실습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현장에서 참관 및 수업진행 보조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