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테크데이타와 보안솔루션 총판계약

"유통채널 다각화, 시너지 기대"

컴퓨팅입력 :2018/01/08 22:15

펜타시큐리티는 테크데이타와 총판계약을 맺고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테크데이타는 1998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IT업체와 협력해왔다. 2011년 매출 1천억원을 달성했고 2012년 하만그룹과의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후 델, EMC, 아마존웹서비스 등 ICT솔루션 공급업체와 계약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왼쪽)와 김홍태 테크데이타 대표

펜타시큐리티는 1997년 창립해 독자 암호기술 기반으로 웹보안, 데이터보안, 인증보안 등 기업정보보안 시장에 집중해 왔다. 웹방화벽 '와플'로 10년간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점유율까지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보다 강력한 세일즈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양사 모두에게 큰 사업적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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