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웹방화벽 '와플 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고객사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펜타시큐리티는 MS와 협업해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와플 클라우드는 2014년부터 AWS를 지원하는 중이다. 이보다 앞서 이어 일본 소프트뱅크 화이트 클라우드, DSR 스타 클라우드, 국내 KT 유클라우드, SK텔레콤 클라우드Z 등에서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 웹방화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MS 애저를 통해 서비스되는 와플 클라우드는 국내 및 아태 시장점유율 1위 웹방화벽인 와플의 가상 어플라이언스인 와플 SA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웹방화벽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추가적으로 필요로 할 경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웹방화벽을 이용할 수 있다. 웹 보안에 대한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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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애저는 올해 초 서울과 부산에 데이터센터를 오픈해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입하는 중이다. 속도 및 사용 환경 측면에서도 한국 시장 맞춤형 서비스로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선보이고 있다.
펜타시큐리티 CSO 김덕수 전무는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011년부터 KT u클라우드, AWS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꾸준히 기업 고객들을 확보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클라우드 보안 구축 레퍼런스에 대한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MS 에저 고객들 또한 펜타시큐리티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를 선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