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차기 스마트폰 '미맥스3(Mi Max3)'에 역대 최고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26일 중국 벙황커지에 따르면 샤오미 미맥스3에는 18대 9 비율의 7인치 디스플레이(2160x1080)가 적용된다. 샤오미는 지난해 미맥스 라인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맥스는 6.4인치, 미맥스2는 6.44인치 화면이 적용된 바 있다.
또 미맥스3의 배터리 용량은 5천500밀리암페어시(mAh)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작보다 200mAh가 늘어난 수준이다. 디스플레이 면적이 늘어나면서 전력 소모가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용량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제품에는 후면 듀얼 카메라, 퀵차지(QC) 3.0와 기본 모델과 하이엔드 모델 각각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630과 스냅드래곤660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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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맥스3의 출시 일자는 미정이다. 샤오미는 매년 5월 미맥스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