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크리스마스 연휴 이벤트 대거 시작

크리스마스를 맞아 넷마블게임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가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금, 토, 일, 3일간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등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비롯해 리니지, 블레이드앤 소울 등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M은 하루에 2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용 사냥터인 파타라시 마을이 열린다. 파타라시 마을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크리스마스 쿠키를 각종 코인(명예, 변신 제작, 마법인형 제작)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리니지M 이색 시상식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이한 기록을 세운 이용자를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투표로 총 12가지의 특이한 기록 분야 중 세 가지 분야를 선정한다. 선정된 분야의 최고 기록 보유자에게 영웅 변신 카드가 제공된다.

리니지에서는 한정판 특별 패키지 상품이 공개되며 블레이드앤소울은 출석 이벤트와 함께 공식 페이스북에 착한 행동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넥슨은 현재 모바일 매출 상위를 기록 중인 오버히트, 액스를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및 온라인게임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오버히트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쿠킹클래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공개되는 미션 완료 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액스 역시 내년 1월 4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 임무를 완수하면 루비, 골드, 승급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메리 액스 마스 이벤트가 열린다.

피파온라인 3에서는 25일까지 이용자 투표에 따라 추가 보너스 선물을 제공하는 투표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당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무작위로 보상 1종을 선물하는 크리스마스 버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던전앤파이터는 24일에서 25일,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총 2주간 누적 접속 한 시간 달성 시 쁘띠 게느, 쁘띠 토그 크리쳐를 획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신년 겟타임 이벤트를 진행된다.

넷마블도 리니지2레볼루션, 테라M 등 자사의 인기 모바일게임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라M은 내년 1월 3일까지 희귀 영웅 상자와 교환 가능한 크리스마스 양말을 획득할 수 있는 성탄절 이벤트도 진행 한다. 또한 2일까지는 출석 혜택으로 희귀등급 탈것인 ‘루돌프’를 제공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1월 25일까지 공용마을인 마그나딘에 특별 보스 월드가 열린다. 천사 마샤, 산타 마락스 보스 몬스터를 쓰러트리면 크리스마스 칭호, 특성 장비 능력치를 높이는 아이템(R등급 특성의 돌)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모든 이용자에게 4성 서번트 선택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7일 간 게임에 접속하면 '마나프리즘 150개, 호부 4개, 성정석 22개' 등의 아이템을 제공는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넷마블게임즈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신규 캐릭터 ‘사카타 킨토키’(5성/버서커)도 새롭게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도 게임 내 아이템과 실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눈맞이 축제를 실시한다.

게임빌은 크리스마스 기념해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아키에이지 비긴즈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이되어라는 신규 겨울 코스튬을 선보이고 매일 접속 하는 이용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럭셔리 산타, 크리스마스 코트, 크리스마스 트리 기사검 등 한정 아바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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