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가 증강현실(AR)이 활용된 숙소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범 출시한다고 11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 서비스는 3차원 스캔 기술과 360도 사진을 결합해 이용자가 숙소 구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이용자들이 AR 미리보기가 사전 답사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의 맥락 이해를 도와 숙소 이용 시 마주칠 수 있는 난처한 상황을 이용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간 에어비앤비 숙박업자들은 VR로 숙박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능을 요청해왔다고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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