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 무선청소기 ‘파워건’이 독일 국제 공인시험 기관 SLG와 영국 알레르기 협회 BAF의 미세먼지·알레르기 차단 테스트를 거쳐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워건은 ‘5중 청정 헤파시스템’을 탑재해 SLG 테스트에서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하며 ‘먼지 차단 능력 인증(Dust retaining capability)’ 최고 등급인 5 Stars(Excellent)를 획득했다.
또 BAF의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균 등 5개 항목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알레르기 UK(Allergy UK)’ 인증을 획득했다.
파워건이 세계적인 전문 기관의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의 영향이 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제품은 싸이클론 시스템, 이지클린 필터, 워셔블 필터, 마이크로 필터, 헤파 필터까지 5단계로 먼지를 차단해 미세먼지까지 99.999% 걸러진 공기를 배출한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건 출시2017.11.12
- ‘업계 최고 흡입력’ 삼성 무선청소기, IFA서 최초 공개2017.11.12
- LG전자, ‘코드제로 A·R·T’로 무선청소기 1등 넘본다2017.11.12
- LG전자, 205W 최강 흡입력 무선청소기 출시2017.11.12
이 밖에 ‘파워건’은 ▲비행기 날개 형상을 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150W(와트)의 흡입력’ ▲브러시 전용 모터와 양방향으로 분당 5천번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 등이 적용돼 99% 청소 효율을 구현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내 공기질을 좌우하는 청소기 필터 시스템도 소비자들로부터 중요한 구매 요인이 되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전문 시험 기관들의 확실한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