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LA)=이도원 기자>하스스톤의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미궁’이 오는 12월 출시된다. 이번 확장팩은 전장 ‘매머드의해’를 종결짓는 마지막 콘텐츠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3일(현지시간) 블리즈컨이 열린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Kobolds & Catacombs)을 공개했다.
하스스톤 새 확장팩은 아제로스 지하 던전을 탐험하며 지하 세계의 위험과 괴물들을 상대하고, 135장의 놀라운 보물과도 같은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게 특징이다.
또한 9개의 직업 전용 전설 무기 중 하나로 스스로를 무장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확장팩 출시 이후 처음 하스스톤에 접속하면 이 전설 무기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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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무료 싱글 플레이어 게임 모드 ‘미궁 탐험(Dungeon Runs)’이 확장팩을 통해 제공된다. 기본 직업 덱으로 시작해 무작위로 선정되는 점차 강력해지는 우두머리들을 상대할 수 있다. 단, 전투에서 단 한 번이라도 패배하면 미궁 탐험이 종료된다.
하스스톤의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미궁’은 오는 12월 PC, 맥, 안드로이드와 iOS 태블릿 및 스마트폰으로 경험할 수 있다. 확장팩 카드 팩은 하스스톤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 또는 실제 화폐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