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 사진 즉석에서 뽑아주는 카메라 나왔다

홈&모바일입력 :2017/08/31 09:57

움직이는 사진 GIF을 즉석에서 뽑아주는 폴라로이드 형태의 카메라가 등장했다.

IT매체 씨넷은 생생한 현장 사진을 움직이는 이미지로 촬영해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바로 출력해 주는 카메라를 3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움직이는 사진을 즉석사진으로 뽑아주는 카메라가 등장했다.

이 카메라의 이름은 ‘인스타GIF 넥스트스탭(InstaGif NextStep)으로, 아비세크 싱(Abhishek Singh)이라는 개발자가 만든 제품이다. 그는 지난 달 MS 홀로렌즈를 사용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1-1 레벨을 구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 카메라는 움직이는 장면을 촬영하면, 카메라에서 그 장면이 담긴 카트리지 형태의 사진 출력물이 곧바로 출력된다. 이 카메라는 한번 충전하면 약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카트리지는 카메라 바깥에서 배터리가 20분 정도 지속된다. 카트리지는 카메라에 넣으면 다시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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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으로 카메라 자체에서 GIF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과 카메라를 노트북에 연결해 파일을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로제트 7000 SCA 3D 프린터를 통해 만들어졌고, 카메라와 사진이 출력되는 카트리지에는 라즈베리파이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그는 카메라 제작에 관련된 개발 코드를 깃허브에 통해 공개(▶자세히 보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