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의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이 출시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장팩 출시를 통해 스컬지의 군주이자 얼음왕관 성채와 저주받은 룬검 서리한의 주인인 리치 왕(Lich King)이 하스스톤에 등장했다.
하스스톤 이용자는 리치 왕에 의해 길러져 무덤 너머의 소름끼치는 새로운 힘을 수여 받은 때이른 죽음의 존재를 만나게 된다. 하스스톤의 영웅을 죽음의 기사로 바꾸는 9장의 새로운 전설 영웅 교체 카드를 얻어 그 사악한 힘을 직접 휘두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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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자는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일련의 임무로 리치 왕에 맞설 수 있다. 얼음왕관 성채의 얼어붙은 방에 들어가 프롤로그를 완료하면 무작위로 전설 죽음의 기사 영웅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교수 퓨트리사이드(Professor Putricide)와 피의 여왕 라나텔(Blood Queen Lana’thel) 등 상징적인 보스가 지키는 두 개의 지구에서 전투를 벌인 후 얼어붙은 왕좌로 가는 최후의 길목에서 리치 왕을 만나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리치 왕은 블리자드가 선보인 가장 상징적인 악당 중 하나로 하스스톤에서 리치 왕과 그의 아홉 명의 죽음의 기사들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들이 얼어붙은 왕좌에 오르거나 와글와글 하스스톤에서 친구와 승부를 겨루는 과정에서 이처럼 치명적인 신규 카드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매우 기대가 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