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라이트룸 모바일의 iOS 버전에 선택 브러시, 샤프닝, 노이즈 컨트롤 등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트룸 iOS 앱에서는 선택 브러시가 추가됐다. 해당 도구를 사용하면 이미지의 어느 부분에도 선택적으로 페인트를 칠할 수 있다. 3D 터치를 지원하는 아이폰(아이폰 6S 이상)일 경우, 터치 강도에 따라 부드럽거나 강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애플 전용 펜을 이용하는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도 마찬가지로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선형 및 원형 그래디언트를 선택적으로 지울 수 있다.
또 샤프닝과 노이즈 컨트롤 기능도 추가됐다. 해당 기능은 노이즈를 제어하고 이미지 디테일을 향상시키는 등 사진 작업 마무리 과정에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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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패드의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해 UI도 개선했다.
어도비는 라이트룸 모바일 안드로이드용 앱도 함께 업그레이드했다. 안드로이드 앱은 전반적인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도록 재설계 됐다. 어도비 측은 안드로이드에서 한결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보장하고, 뛰어난 품질의 전문가용 모바일 사진 보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