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프리미엄 유리프린트 액자 ‘MASTERPIX’ 출시

고릴라 글래스 적용해 내구성, 선명도 강화

홈&모바일입력 :2017/07/03 18:12

코닝은 3일 코닝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유리 프린트 액자 마스터픽스(MASTERPIX)를 한국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픽스는 일반 유리 액자나 기존 아크릴 액자와 달리 사진 이미지를 고화질 잉크로 유리 표면에 직접 인쇄한다. 휴대폰 및 태블릿 PC를 포함한 전 세계 50억여 대의 전자기기의 커버 유리로 사용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가 마스터픽스의 유리로 활용됐다. 이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손상에 강한 액자로 사진들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또 고릴라 글래스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광학적 선명도가 뛰어나 액자의 색깔이 선명하고 생생하며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존 액자에 사용되던 일반 유리나 아크릴과 비교하여 높은 투명도와 완벽에 가까운 평탄도로 사진 원본의 감동을 왜곡 없이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빈번히 발생하는 스크래치나 손자국 등의 오염에도 강하다.

제품 디자인은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도록 슬림하고 심플하게 제작됐다. 마스터픽스는 한국에 앞서 2014 년 미국에서 먼저 출시 됐으며, 출시 후 업계 전문가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코닝 마스터픽스 벽걸이형 제품.(사진=코닝)

코닝은 사진 준전문가 및 전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유리 액자 마스터픽스 프로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고급 인화지에 초고해상도 UHD 잉크로 인쇄한 후, 높은 내구성과 광학적 선명도를 갖춘 고릴라 글래스와 접합해 제작된다.

마스터픽스 프로는 한국 시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사진 원본의 생생한 색감과 고화질을 구현해, 갤러리와 박물관 전시를 준비하는 전문 사진가나 예술가, 작품 수준의 사진 본연의 감동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특화됐다는 설명이다. 마스터픽스는 웨딩 플래너, 사진작가, 예술 큐레이터,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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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픽스는 테이블 위에 거치하는 스탠드형과 벽에 걸 수 있는 벽걸이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 X 10인치부터 24 X 32인치까지 다섯 가지 다양한 크기로 제공된다. 마스터픽스 프로는 전문가 또는 준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액자 사이즈를 고려해 16 X 20인치부터 24 X 32인치까지 네 가지 크기의 벽걸이형으로 제공된다.

코닝정밀소재 신사업추진실 류제춘 전무는 “뛰어난 내구성과 높은 광학적 선명도를 갖춘 고릴라 글래스의 장점이 그대로 적용된 마스터픽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도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며 " 마스터픽스는 유리를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온 코닝의 노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