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한해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내놨다.
이날 발행된 현대차 2017년 지속가능보고서에는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5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를 선정해 관련 내용이 게재됐다.
▲제품책임 부문은 미래기술 개발, 품질 및 서비스 혁신, 고객가치 증진 활동에 대해 다뤘고 ▲친환경 부문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기후변화 대응, 환경영향 최소화 등을 담았다.
이어 ▲협력사 부문은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임직원 부문은 인권 존중 및 커뮤니케이션,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지역사회 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이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예술 후원 활동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보 공개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기존에 수립한 계획 대비 성과 및 평가를 실시했고 주요 데이터의 3개년 증감현황 분석을 시도해 보고서에 담았다”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취지에 공감해 현대자동차 활동과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연계 될 수 있는 내용을 5대 핵심가치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테슬라 모델 3 겨냥 BMW 전기차, 9월 공개"2017.06.29
- ‘코나vs스토닉’ ADAS 사양 비교해보니2017.06.29
- 현대차 코나, 사전계약 5012대…차별화 전략은?2017.06.29
- 대학생 전기차 인지도 상승 ‘가격 혜택 영향’2017.06.29
이원희 현대차 사장(대표이사)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임직원이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 내는 지속가능성 5대 가치는 고객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