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 공개를 앞두고 ‘옥자야!’라고 외치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옥자를 찾습니다’ 소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돼지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는 6월 29일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극 중 납치된 옥자를 애타게 찾는 미자(안서현 분)의 모습을 재현함으써 영화 옥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직접 영화의 세계관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https://image.zdnet.co.kr/2017/05/30/hjan_aKbSfw90WA9E23k.jpg)
참여 방법은 개인 휴대폰을 통해 캠페인 웹사이트에 접속해, "옥자야"라고 외치는 영상을 녹화하면 자동으로 나만의 옥자 영화 포스터가 생성된다. 이후 응모하기를 클릭해 개인의 소셜 채널에 공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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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50명에게는 옥자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며, 당첨자는 6월 10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 시내 곳곳에 ‘옥자를 찾습니다’ 옥외광고 및 포스터를 게재하고 넷플릭스 공식 소셜 채널에는 캠페인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