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JTBC와 약 600 시간 분량의 드라마와 주요 인기 콘텐츠의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넷플릭스 국내 사용자들은 JTBC의 대표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을 각 회의 본 방송 방영 후 바로 다음 날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순정에 반하다’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의 콘텐츠는 전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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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플릭스는 이달 초 JTBC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의 해외 독점 방영권을 체결하고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넷플릭스 이용자에 동시 방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2018년 공개 예정인 두 편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좋아하면 울리는'과 ‘킹덤’의 제작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