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방통위는 12일 “위원회의 원활한 사무처리와 운영을 위해 상임위원 간 협의를 거쳐 고삼석 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원장은 대통령 임명직으로 최성준 전 위원장의 임기가 지난달 7일 만료된 뒤 현재 공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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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로 하면서 새 정부 대상 업무보고 등의 당장 시급한 업무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한편, 위원회의 전체회의는 상임위원 가운데 연장자인 김석진 위원이 주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