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나우는 자사 USB-C 3.1 2세대 케이블이 이마트 전국 애플샵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애플에서 출시한 맥북프로와 맥북에어의 경우 기본 출력단자로 USB-C타입 포트를 채택하고 있어 외부모니터 및 저장 장치를 나우케이블을 통해 연결하면 고해상도 영상 및 대용량 파일을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 할 수 있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eGPU박스도 지원하며 맥북프로와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연결해 활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동영상 편집 및 렌더링 등 그래픽 부하가 걸리는 작업도 GPU확장을 통해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일반 저가형 케이블과 달리 USB-IF에서 제시한 규격을 충족한 제품으로 최소 10G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면서 최대 100와트를 지원한다. 케이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쉘 표면에는 24K 금도금을 처리했다.
관련기사
- 갤S8도 G6도…USB-C 커넥터 시대 활짝2017.04.27
- 애플, 맥북 맥세이프 USB-C 어댑터 출시하나2017.04.27
- 애플, 아이폰8에 USB-C 포트 채택하나2017.04.27
- 애플도 관심…이음새 없는 USB-C 만든 토종 中企2017.04.27
제품은 고강도 스테인리스 소재를 딥드로잉 기법을 통해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케이블 쉘을 일체형으로 만들면 전력 저항과 충돌이 적어지고 전력 손실도 30%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나우 관계자는 "이마트 애플샵 입점으로 고객 소통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