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인도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언론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고, 신제품 ‘갤럭시S8’과 ’갤럭시S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인도에서 이날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다음달 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도는 인구가 많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장 포화로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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