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오리사’의 개발 과정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게임에 정식 적용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리사 개발 과정 영상은 오리사가 오버워치에서 갖는 의의, 기획 과정, 개발 주안점, 배경 등에 대해 개발자가 직접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영상 말미에는 문구를 통해 오리사의 정식 시 서비스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에 새롭게 합류한 24번째 영웅 오리사는 눔바니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11살의 천재 공학자인 에피가 만든 4족 보행 로봇 돌격 영웅이다. 눔바니에서 폐기된 OR15 방어 로봇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오리사는 방어를 최고로 끌어 올리기 위해 특별한 무장을 갖췄으며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를 지키는데 굳건히 전념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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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는 돌격 영웅에 맞게 팀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방어 기술과 상대방을 느려 지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주무기는 ‘융합 기관포’라는 전자동 연발포로 원거리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발사 중 이동 속도가 느려 지고 재장전 시간이 길다. 보조 발사는 ‘꼼짝 마!’라는 기술로 중력자 구체를 발사하여 구체 근처의 적을 느리게 하고 격발시에 끌어당긴다.
또한 이 캐릭터는 추가로 짧은 시간 동안 오리사의 수비 능력을 강화시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고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드는 ‘방어 강화’, 투사체를 차단하고 최전선에 있는 아군의 전방, 측면, 상단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곡선형 고정 방벽인 ‘보호 방벽’, 그리고 효과 범위 내의 아군의 공격력을 강화하여 적에게 가는 피해를 증폭시키는 궁극기 ‘초강력 증폭기’ 등 기술을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