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새 영웅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게임스팟 등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기반 FPS 오버워치에 스물 네 번째 영웅 ‘오리사’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리사는 게임 속 11세 천재 발명가 에피 올라델레가 OR15 방어용 로봇의 부품을 이용해 만든 네 발 달린 기계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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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는 고속 연사와 정확도가 높은 융합 기관포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중력자탄을 발사해 주변을 지나가는 적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거나, 특별한 방어 강화 능력으로 일정시간동안 적에게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오리사의 필살기는 일정 범위 내의 아군을 강화하는 빔을 발산하는 증폭기다. 이를 통해 아군의 대미지를 증시킬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오리사는 공개테스트서버(PTR)를 통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