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홈페이지 먹통 막는다

통합전산센터, 올해 주요 대국민서비스 애플리케이션성능 점검 실시

컴퓨팅입력 :2017/01/31 11:24    수정: 2017/01/31 11:34

정부통합전산센터는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먹통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중앙부처 주요 대국민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통합전산센터는 지난해 11월 성능점검팀을 신설했다. 첫 번째 점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가 꼽혔다. 통합전산센터는 지난 24일 문체부 홈페이지에 대한 성능점검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문체부 홈페이지는 지난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개편되어 플랫폼이 변경됨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점검 우선 실시 대상이 됐다.

성능개선 개념도

애플리케이션 성능점검은 관계부처와 협업이 필수적임에 따라 통합센터 서버, 네트워크 운영자를 비롯하여 문체부 홈페이지 담당자들과 긴밀한 협업 아래 실시됐다.또 통합센터는 애플리케이션성능점검 결과를 정밀 분석해 문체부와 협의하고 문제점을 개선 조치 후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 직무대리는 “향후 센터에 입주한 전 부처의 주요 대국민 시스템으로 애플리케이션성능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정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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