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음질(384K) 오디오 방송채널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가 설 연휴를 맞아 프랑스 디아파종(Diapason) 황금상 수상 명품음반을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가 지난해 8월 론칭한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세계 3대 클래식 권위지 디아파종이 선정한 명반을 특별 편성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그라모폰, BBC뮤직과 함께 세계 3대 클래식 권위지로 꼽히는 디아파종은 매달 10편의 ‘이달의 음반’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뛰어난 음반에 매년 황금상을 수여한다.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채널을 공급하고 있는 쎄티오는 설 연휴를 맞아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작뿐 아니라 국내 클래식 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이달의 음반’ 수상작을 선별해 국내 안방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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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널이 선보이게 될 대표적인 음반으로는 차이코프스키가 “시적 정취가 너무나도 풍부한 작품이다”라고 평한 바 있는 볼쇼이 오케스트라의 ‘유진 오네긴’, 신고전주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프란시스 풀랑크가 직접 연주한 ‘에릭사티의 음악’, 현존 최고의 바로크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의 17~18세기 첼로 명곡 연주 음반 ‘Cello Stories’ 등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가 소개하는 디아파종 수상 음반들은 국내 음악사이트에서는 접할 수 없는 명반이라는 점에서 감상가치가 크다”며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클래식 최고 권위지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명반을 라이브 원음에 가까운 384K 초고음질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