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피스365 기업용 버전에 교대 근무 직원 일정 관리를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 등 주요 외신들은 이날 MS가 직원 관리 앱 ’스탭허브’를 오피스365 비즈니스 플랜에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스탭허브는 유통업, 요식업, 숙박업 등 교대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들이 많은 분야에서 관리자들이 직원들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앱이다.
관리자는 스탭허브를 통해 직원들의 교대 근무 일정을 입력할 수 있다. 아침, 낮, 저녁 근무 등 근무조에 따라 색상을 달리 표시하고, 해당 시간에 해야할 일에 대해 메모를 남겨 놓을 수 있다. 주마다 반복되는 일정은 지난 주 일정 붙여넣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게 했다. 직원들은 일별, 주별, 월별로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휴무, 휴가, 병가 등의 요청 사항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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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는 스탭허브닷엠에스(Staffhub.ms)에서 등록해 이용할 수 있고, 직원들은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관리자와 직원 모두 오피스365 계정이 필요하다.
오피스365 총괄인 브라이언 구디는 “전세계 5억 명이 현장 근무자들이 있지만, 스탭허브처럼 소프트웨어(SW) 플랫폼에서 교대 근무를 관리해주는 시장은 아직 미개척된 분야”라며 “이제 기업들이 오프라인 프로세스를 온라인으로 바꿨을 때 얻는 이점을 인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